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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조리과학고,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23 07:20 수정 2024.10.24 07:03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 이어 2연패

-경북조리과학고는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 획득(대회 2연패) 달성했다(문경교육지원청 제공)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경북(문경)조리과학고 3학년 오유림, 2학년 김나현, 1학년 임수연, 권유리와 상주 우석여고 3명의 학생을 포함 총 7명 여고부 경북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5판 3선승제(3복식, 2단식)로 진행된 단체전 경기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3-0 전승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2연패 업적을 달성했다.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복식 및 단체전 2관왕과 올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오유림 학생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코치의 열정적 지도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거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고시환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금메달로 빛을 발해서 매우 대견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억하면서 계속 도전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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