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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나눔으로 커가는 영천 장학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22 11:06 수정 2024.10.22 12:23

생활개선 영천연 100만 원
신봉섭 씨 100만 원 기탁

22일 한국생활개선 영천연합회에서 100만 원, 신봉섭 씨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 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영천연합회는 430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의 주역인 여성의 잠재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22일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영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개회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정옥 회장은 “회원의 하나 된 마음으로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봉섭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해는 지역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씨는 “영천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뜻깊은 나눔을 하고싶어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이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아름다운 기부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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