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영천연합회가 22일 영천체육관에서 48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저출생 극복 기부금 및 장학금 기탁, 화합 한마당 행사, 회원 솜씨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농업인 안전 365’,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 구호를 외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작업재해 예방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등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북난타, 퓨전장구, 색소폰 연주, 댄스 등 읍·면·별 회원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정옥 회장은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추 역할을 해 온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농촌 여성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여성 리더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영천생활개선회의 열정적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