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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된 '홍콩대학교 감염병 석학 초청 강연 및 글로벌 연구 간담회'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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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지난 14일 글로벌 감염병 백신산업 네트워크 연계 방안 협의를 위해 홍콩대 감염병 석학 레오 푼(Leo Poon)교수를 초청해 '홍콩대 감염병 석학 초청 강연 및 글로벌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레오 푼 교수는 WHO, FAO, WOAH 등 전염병 통제에 중점을 둔 여러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원 석좌 교수이자 HKU-Pasteur Research Pole와 Center for Immunology & Infection의 공동 연구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레오 푼 교수 강연에서는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의 학제 및 연구프로그램 소개 △HKU-Pasteur Research Pole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염병 백신 개발과 최근 연구 결과 소개 △Center for Immunology & Infection에서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는 Healthy Human Global Project 및 Novel Vaccine and Experimental Platform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강연 종료 후 레오 푼 교수는 홍콩대와 국립안동대 간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 향후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 및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더불어 간담회에 참석한 재학생 및 기관 관계자와 석학 교수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선우 국립안동대 백신고도화센터장은 “백신산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위해 해외 석학 초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혁신·창의적 연구 촉진을 위한 국제 혁신 포럼 개최 등을 추진 예정이다"며 "글로벌 백신산업 감염병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경제산업국 송인광 국장, 투자유치과 김종일 팀장), 경북 경제산업국 바이오생명산업과 김유동 팀장,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임재환 센터장,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백신고도화센터 윤선우 센터장, 백신생명공학과 교수 및 재학생(백신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