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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제1사단, 가을 농번기 맞아 농촌 지역 대민지원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22 09:20
수정 2024.10.22 10:01
일손 부족 농촌 일손돕기, 지역 사회와 상생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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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제1사단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포항시 16개 읍면동에 3,200여 명의 인원을 배치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포항시 제공> |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포항 16개 읍·면·동에 해병대 제1사단 3,200여 명 인원을 배치해 21일~오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대민지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일손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군 장병은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의 수확 및 운반작업 등을 돕는다.
시는 대민지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이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주민과 협력 작업으로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병들이 지역 사회와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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