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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당국이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경산 한 대학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경산보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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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모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의 홍역항체검사가 오는 24~25일 실시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홍역 확진자가 22명 집단 발생한 이 대학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홍역 예방접종자 면역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홍역항체검사는 질병관리청 주최로 경북 감염병 관리지원단이 주관을 한다.
안병숙 경산 보건소장은 “지난 4월 이 대학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에서 발생한 집단홍역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해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