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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옛 사진 수집 ‘추억이 방울방울’ 홍보 포스터<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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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시립박물관의 풍성한 유물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일~12월 5일까지 영천을 배경으로 하는 옛 사진을 수집한다.
영천 옛 모습과 현재 영천 모습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고, 영천 기록문화 보존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영천 역사·문화 자료의 빅데이터를 수집 할 예정이다. 수집 대상은 2010년 이전 영천과 관련된 모든 사진 자료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 자료는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보관·관리, 박물관 연구, 발간물 간행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고,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전후 사진 특별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많은 도움으로 시립박물관 유물 확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사진은 지나온 영천이라는 공간에 담긴 소중한 추억 상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추억의 상자를 꺼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영천의 역사를 발굴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행된 ‘유물기증운동’의 일환이다. 그간 시는 흩어진 문화유산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에만 1,190여 점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수장고에 안전히 보관·관리 중이다. 수집된 문화유산은 향후 영천시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추억이 방울방울 영천 옛 사진 수집’에서 확인하거나, 영천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 담당자(054-330-6752, leezi@korea.kr)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