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SNS 알리미들이 지난 1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경주시 SNS 알리미들이 지난 1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1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년 SNS 알리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4 경주시 SNS 알리미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공연 관람 및 펌킨나잇 체험을 통해 가을 분위기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콘텐츠를 만끽했다.

뮤지컬은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고도 경주를 소재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파워 풀한 군무로 공연 내내 관중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 나잇’은 입구부터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경주타워까지 이어진 루미나리에 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SNS 알리미의 시선으로 본 생생한 현장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SNS 알리미들이 만들어 가는 홍보 콘텐츠는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고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고 본다”며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의 SNS 알리미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SNS 알리미는 2014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4기를 맞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팸투어를 진행해 왔다.

2024 경주시 SNS 알리미는 9월 현재 총 370건 홍보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제공된 콘텐츠는 경주 공식 SNS 채널에 게재돼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경주시청 공식 SNS 채널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블로그, 유튜브가 있으며 팔로워 및 구독자 수는 총 14만 5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