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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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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년 농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영그린’(대표 장나은, 크루 신현돈, 이승진, 박상언, 전혜영, 엄영환)이 청년 농업 전시회 ‘농러팅: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를 개최한다.
영그린은 영천 청년 농부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로, 2024년 영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인 영천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문화예술프로젝트-시민참여형)에 선정돼 농업 관련 원예체험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농촌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천 청년 농부 안내와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이 농촌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굿즈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청년 농부의 일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는 오는 23일~27일까지 영천 별무리아트센터(구읍1길 9)에서 평일 오후 1시~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장나은 영그린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 제목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