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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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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배합사료 구입비 증가와 산지 솟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포항에는 현재 800여 개 한우 사육농가가 있으며, 연간 약 270억 원 사료비가 소요되고 있다.
시는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1일로 예정된 심의를 거친 이후 내년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사료비 5%를 보조금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은 포항내 한우사육농가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 농업기술센터 정경원 소장은 “이번 긴급대책 조치를 통해 한우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국내산 한우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