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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UNAI Korea, 한동대학교와 세계시민 리더 의식 함양을 위해 17일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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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UNAI Korea, 한동대와 세계시민 리더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7일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 개강식을 개최, 식품 분야 시민 리더 양성에 나섰다.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은 포항시와 한동대, UN 아카데미임팩트(UNAI)가 협력해 지난해 처음 개설한 과정으로 지속가능한 음식문화개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포항시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인 식품 및 외식업계 관계자 30명을 비롯해 유중근 UNAI Korea이사장,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 원장, 방청록 김영길GRACE스쿨 부원장, 포항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17일~오는 12월 12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한동대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에서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으로 개념과 이론습득 뿐 아니라 외식업 경영 시 문제 해결 능력과 ESG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식품경영지원 사업 및 정책분석 ▲ESG 경영 혁신 리더십 교육 ▲외식산업 트렌드 이해 및 ESG 성공사례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지난해 수료생 피드백으로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기초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문제 해결 능력의 적용, 컨설팅을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진행해 ESG 경영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로 업소별 진단 Tool 개발 ▲ESG 경영 컨설팅 진단 Tool 분석 진단 ▲그룹별 현장 컨설팅 및 솔루션·프로세스안 등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음식 문화개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경쟁력을 구축해 식품 분야 민간 주도의 ESG 포항과 세계 시민리더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