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가 ‘팔공산국립공원 가을철 캠핑스쿨’을 오는 19일~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핑스쿨은 자연 속에서 힐링과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캠핑을 넘어, 야간 등화 곤충 관찰과 탄소중립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체험에서는 친환경 주방세트 만들기, 일회용품 없는 야영 등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초보 야영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침구류와 세면도구를 제외한 캠핑장비 일체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캠핑스쿨 체험내용 및 참여 신청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