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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퍼뜩온나 기북마켓 포스터.<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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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퍼뜩온나 플리마켓이 관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기북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 주최로 플리마켓을 열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퍼뜩온나 플리마켓은 올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가을을 주제로 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모토로 행사에 방문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퍼뜩온나! 기북마켓 장터에는 꿈바라기 농장 외 19개 소 농장 등이 참여하며 라탄 만들기, 가을액자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퍼뜩온나 사연 노래자랑, 보물찾기, 기북면 장학퀴즈 등 각종 이벤트와 기북 복골 할머니 가마솥 추어탕까지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을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행사추진 및 기북 사계 포토존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소개에 나선다.
특히 기북면에 2021년부터 매년 조성해오고 있는 귀농인의 집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운영기간 동안 제공되고 있으며, 운영기간 외에는 한 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유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귀농인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