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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사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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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폭 축소되며 4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집값은 올해 1월(-0.07%→-0.12%) 이후 8개월 만에 상승폭 축소되며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 집값은 하락폭 축소되며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공급 물량 영향 있는 남·중구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올해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7%), 수도권(0.39%), 서울(0.54%)은 상승, 지방(-0.03%)은 하락했고,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19%), 수도권(0.40%), 서울(0.40%)은 상승, 지방(-0.02%)은 하락, 월세가격지수는 전국(0.11%), 수도권(0.22%), 서울(0.23%), 지방(0.01%)은 상승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교통여건 양호 및 학군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나, 매수문의 및 거래량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는 서울·수도권은 대출규제와 그동안 가격급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고,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등 전체 상승폭 축소됐으며, 전·월세는 서울·수도권 신축·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 지속되며 상승세 지속중이나, 입주물량 영향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세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상승폭 축소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7%로 전월 대비(0.24%)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53%→0.39%) 및 서울(0.83%→0.54%)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13%→-0.08%), 8개도(0.02%→0.01%), 세종(-0.18%→-0.16%))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9%로 전월 대비(0.22%)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46%→0.40%) 및 서울(0.52%→0.40%)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4%→-0.04%), 8개도(0.00%→0.00%), 세종(-0.29%→0.06%))
또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1%로 전월 대비(0.12%)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4%→0.22%) 및 서울(0.24%→0.2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1%)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5대광역시(-0.01%→-0.01%), 8개도(0.02%→0.02%), 세종(-0.34%→0.09%))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