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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의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16 09:42 수정 2024.10.16 10:43

제241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보건소·문화관광복지국 업무보고

↑↑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영천시의회 제공>

영천 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15일~오는 21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보건소, 문화관광복지국 순으로 진행된 15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상호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산후조리비 지원과 관련하여 절차에 맞게 조례 제정이 선행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우애자 의원은 민간산후조리원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지정하는 것과 별개로 향후 시에서 직접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예정지의 교통사정이 매우 위험함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주차장 설치를 통해 교통문제의 해결을 주문했다.

권기한 의원은 관광지 기본 조건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야 함과 동시에 지역 축제를 방문한 외지인이 부족한 먹거리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점을 지적하며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배수예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부지확보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의 선제조건이라는 집행부의 설명에 투자심사 이전에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법적으로 확실히 명시되어있는지에 대해 추후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김종욱 의원은 영천댐 하류공원 카라반 조성사업에 대해 최근 이용객이 감소하는 추세인 카라반 사업을 뒤늦게 조성하는 것이 우려되며,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현장이 축사악취가 심하므로 준공 전 악취해결을 우선하여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기 의원은 현재 영천소방서에서 시행중인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여 시민들이 걱정없이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갑균 의원은 보현산별빛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주차공간 부족을 언급하며 개회식 드론쇼에 주차장 부지를 드론쇼 공연장으로 사용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드론쇼 공연 시 인근 사유지를 일시적으로 임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 업무보고는 ▲16일 정책기획실, 청렴감사실, 체육시설사업소, 행정지원국 ▲17일 홍보전산실, 역세권개발추진단, 경제환경산업국 ▲18일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도시국 ▲21일 평생학습관,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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