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양

영양 청기면 농특산물, 울산시민 찾아 큰 호응 얻어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18 16:52 수정 2017.09.18 16:52

청기면, 농특산물 판촉·직거래 행사 개최청기면, 농특산물 판촉·직거래 행사 개최

영양 청기면(면장 김동원)은 관내 이장 및 농가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시 동구 소재한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광장과 인근 성원상떼빌아파트단지내에서 농.특산물 판촉 및 직거래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이번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열린 현대백화점 판매 부스에는 고추아가씨판촉지원, 영양군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홍보사진전, 음식디미방 홍보물 및 영양유통공사 빛깔찬 고추가루 홍보리후렛 배부 등 다채롭게 운영되었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최악의 기상이변에 의한 유래없는 고추흉작 및 품귀현상으로 고추값이 폭등에도 불구하고 관내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질 좋은 고추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이 행사를 통해 건고추, 사과, 자두, 꿀, 착한송이, 산채류, 장류 등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약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도시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22일 청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동구 남목2동(동장 권삼원)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양 지역의 상호교류 및 화합, 도농상생의 공동발전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우리나라 5대 광역시인 울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김동원 청기면장은 “행사를 통해 매콤 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빛깔도 좋은 영양고추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가을철 김장 재료를 미리 준비하려는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여 영양군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도․농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