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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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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15일 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인 영천팔레스와 희망의 둥지에 거주중인 입소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자립심층조사를 진행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에 자립하여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전국 30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자립심층조사는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경주시청의 협조 아래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면접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종 관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주거, 일자리, 의료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