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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도서 특별 전시 모습. 대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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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서 특별 전시를 한다.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3층에 도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재학생과 지역민에게 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또 전시 공간에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주요 작품이 진열됐다.
또한 대구대는 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저서를 종이책과 전자책 등을 통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추가로 도서를 구입하고 한강 작가 저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대구대는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번 도서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한국 문학 역사상 큰 쾌거인 이번 수상을 함께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고 이번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