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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독후감 공모 시상식이 지난 28일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열리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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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관한 ‘2024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이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2년 째를 맞이하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총 264편의 독후감이 접수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많은 참여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의 4개 부문 중 각 부문 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44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으로는 초등 저학년부 엄시준 어린이의 ‘단톡방이 남긴 숙제’, 초등 고학년부 이지헌 어린이의 ‘우리가 손을 내밀어 준다면’, 청소년부 최예준 학생의 ‘경쟁에서 진정한 승리자 찾기’, 일반부 김상문님의 ‘삶의 문제는 남이 아니라 나야!’가 각각 선정됐다.
독후감 공모의 심사위원은 “응모작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알찼고 지난 해보다 작품 수준이 높았다”며 “응모한 이들도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돼 전국 독후감 공모전의 위상이 한층 더 향상됐다”고 평했다.
한편 부문별 수상 작품 목록과 대상 수상작에 대한 심사평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