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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행정·육아·배움 ‘서구 복합청사’개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4 10:18 수정 2024.10.14 10:27

서구 평리뉴타운 정주여건 개선

↑↑ 류한국 서구청장과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구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서구 복합청사 개청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가 서구 복합청사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구 복합청사 개청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정영수 서구 의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링컨학교와 구립어린이집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및 제막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또 서구 복합청사는 평리5재정비재개발 사업시행인가로 인한 평리뉴타운의 정주여건 개선과 대규모 인구유입 등의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개청식 이후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주민에게 질 높은 생활편익과 여가를 제공 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191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4,947㎡의 규모로 건립하였고, 층별 주요시설로 지하1층 주차장, 지상1~2층 평리5동 행정복지센터, 지상3층 서구어린이영어도서관, 지상4~5층 평생학습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지상6층 대회의실 등이 조성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오랜 염원인 서구 복합청사 개청을 통해 앞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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