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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지난 11일 새벽 대구 동구 치킨집 불

윤지애 기자 입력 2024.10.13 15:17 수정 2024.10.13 15:17

4명 대피, 3791만 원 재산피해

↑↑ 대구 동구 도동 한 3층짜리 상가주택 1층에 있는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대구동부소방 제공>

지난 11일 새벽 시간, 대구 동구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위층 거주자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 경, 동구 도동 한 3층짜리 상가주택 1층에 있는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64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1층이 모두 타고 2·3층 외벽 일부가 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3791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영업이 끝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거주자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 관계자는 "튀김기에 있던 기름 찌꺼기가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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