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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석장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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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지난 11일,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7시 43분 경, 경주 석장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4대와 대원 35명을 투입, 2시간 만인 오후 9시 57분 경 진화했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주방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같은 날 오전 1시 9분 경, 경주 감포읍 한 음식점 외부에 있는 수족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인 오전 1시 22분 경 진화했다.
이 불로 수족관 2개가 타 소방서 추산 22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