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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 ‘메종&오브제’ 연계 디자인 스토리텔링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2 20:59 수정 2024.10.13 11:57

↑↑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 연계 '디자인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이 최근 6박 7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에 대구한의대와 영남대, 참여 기업체 등 총 22명이 참가했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B2B전문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리빙 박람회로 평가받는 전시회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되며, '2024 추계 전시회'는 '테라 코스모스(TERRA COSMOS)'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 수는 약 8만 5000명으로, 춘계 전시회의 약 6만 명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표 참가 기업으로는 한샘, 이케아 코리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 디자인 박람회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 참관 및 파리의 다양한 건축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한의대 재학생은 2024학년도 하계계절학기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C+ L Track'을 연계해 해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통한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진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파리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의 본질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와 영남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두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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