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장특화교육과정 포도분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장,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표창,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흥 소장은 “현장 특화교육에서 배운 선진기술과 경험이 농업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믿으며, 오늘 수료한 이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 포도분야 현장특화교육과정은 현장교육 시범사업으로, 지난 2월 개강했다. 이후 9개월간 포도명장 신길호 마이스터의 지도 아래 선도농 기술 습득 및 농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의 농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 영농기술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