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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경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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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고 현장.<대구소방 제공> |
대구에서 지난 9일, 경차가 인도와 편의점으로 돌진해 보행자와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50분 경, 대구 북구 대현동 동대구시장 인근 한 편의점으로 A(40대·여)씨가 몰던 레이 차량이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에 서 있던 B(60대·여)씨와 C(40대·여)씨가 차량에 치여 각각 머리와 다리를 다쳐 중상을 입었고 A씨는 경상을 입었다.
이들 3명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편의점 출입문과 유리창, 기둥 등이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고를 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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