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시, 치매 어르신 대상 안전 환경 및 건강증진 업무협약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09 12:16 수정 2024.10.10 07:42

포항치매안심센터-영남에너지서비스(주)-(사)포항 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르신 가스 안전환경 구축 및 건강 증진 위해 힘 모으기로

↑↑ 포항시 남·북구치매안심센터,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환경구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김기원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대표) <포항시 제공>

포항 남·북구치매안심센터,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포항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을 위한 가스 안전 환경구축 및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임 포항 남·북구보건소장,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대표, 김기원 (사)포항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가정 안전관리를 위한 가스타이머콕 기부 및 설치 봉사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및 위험가구 발굴·제보 ▲치매인식개선 및 건강증진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치매 가구에 대한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치매인식개선·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임 포항 남·북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중 특히 치매 어르신에 대해 주거환경 안전망 구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치매어르신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