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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지난 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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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8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해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육군 제7516부대 대대장, 보훈·안보단체 회원, 언론사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해 재향군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각 단체별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향군의 다짐 낭독, 시상, 향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보훈·안보단체 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후 세대들에게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자유민주주의 보루로 역할과 소명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