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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립미술관 기획전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08 09:17 수정 2024.10.09 08:01

현대미술, 8일부터 전시

↑↑ 포항시립미술관 기획 전시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포스터<포항시 제공>

포항시립미술관이 지난 8일부터 현대미술기획 전시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기상관측, 날씨 예보에서 착안해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는 평범한 문장에 담긴 일상적 예측의 의미를 헤아리고, 정교해진 예측과 압도적 변수로 점철된 오늘의 세계를 감각하는 작가의 인식을 살핀다. 아울러 전 지구적 기후 변화를 감지하며 갖게 된 인간의 상념, 그 이상을 생각하려 한다.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임동식, 김지원, 문소현, 무진형제, 공성훈, 전은희, 마리 클로케, 이종석, 원성원이 참여하며 전시는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과 19일에는 ‘전시연계 POMA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기획자와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 또는 270-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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