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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고령운전자가 경찰서를 찾아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있다.<경북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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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지역 65세 이상 운전자 중 1.4%인 3353명이 면허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경북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32만 138명 중 1.4%인 3353명이 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반납자는 포항 530명, 경산 426명, 경주 363명, 구미 301명 등 시 단위 지역이 많았다.
한편 경찰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 전단 제작, 대형 전광판, 경로당·노인대학·지역축제 현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업해 자진 반납 지원금을 증액하고, 지역 맞춤형 대체 교통수단 확보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