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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거천 떡크닉 행사 포스터.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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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팔거천 떡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북구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의 가을 버전 격인 이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9시까지 열린다. 또 올해는 떡볶이 페스티벌의 스핀오프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실시된다.
행사 핵심은 '떡볶이 시그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발한 전국 미혼남녀 30명 대상으로 떡BTI(떡볶이 MBTI), 가래떡 림보, 떡볶이 탑 쌓기 등 게임을 거쳐 최종 성사된 커플에게 떡볶이 밀키트와 현장 데이트권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마술·버블·벌룬·불쇼가 펼쳐지는 4색 매직쇼와, 팝송·색소폰 공연, DJ로빈의 디제잉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북구는 돗자리, 인디언텐트, 파라솔 등을 행사장 구간별로 배치해 떡볶이 밀키티를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게 한다. 행사장 내 포장마차 존에서는 지역 수제맥주와 함께 떡맥을 즐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떡볶이 성지인 북구에서 떡볶이와 피크닉을 함께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떡크닉 공식 인스타그램(@tteoknic_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