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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주 화백컨벡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녕면 분회경로당이 표창을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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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영천지회(이하 영천시지회) 신녕 분회경로당이 대통령 표창을, 성낙균 영천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영천시지회는 대통령·장관 2개 표창을 수상해 경사가 겹쳤다.
1968년 4월에 창립된 신녕 분회경로당은 60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해왔으며, 인구늘리기 캠페인,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캠페인,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시 주요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평소 분회경로당 활성화 및 후배 노인 양성을 위한 기금조성 등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4일 경주 화백컨벡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전수받았다.
성낙균 영천지회장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의 상을 구현하기 위해 남다른 봉사 및 희생정신으로 영천지회를 활성화하고, 노인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민간부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대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신녕면분회경로당의 모범노인단체 선정과 성낙균 회장의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영천이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신 어르신이 사회의원로로 정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낙균 회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오는 2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영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