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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가 제3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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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제3회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도상훈련 대회로, 중구보건소는 중부소방서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실제 재난상황 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과 소방청 평가 기준에 따라 대응한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 수습 능력을 심사했다.
앞서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열린 대구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 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구의 재난응급의료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