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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충주-판교 중부내륙선 KTX 체험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06 07:49 수정 2024.10.06 12:38

본격 KTX 시대 발전 방안 모색

-문경시의회, 충주-판교 중부내륙선 체험-(문경시의회제공)

문경 이정걸 시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지난 2일 중부내륙선 KTX 문경 개통을 앞두고 문경의 본격 KTX 시대를 맞이하여 충주-판교 간 열차를 몸소 체험했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2년 충주에서 이천까지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고, 2023년 연말 충주에서 판교까지 연결 운행 중이며, 이제 문경에서 충주를 잇는 2단계 구간이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물류와 관광객,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일상생활은 물론 문경의 관광산업을 비롯한 사회·경제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열차 체험을 통해 문경의 본격 KTX 시대를 맞아 관광사업 연계 등 지역발전 방안과 역세권 개발사업 점검, 역사 편의시설 조기 확충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걸 의장은 “문경은 11월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1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문경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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