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김상호 의원<사진>이 올해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수상 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구시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 화훼농가 지원, 농업·농촌 예산 확대 편성, 농촌 교육환경 개선 등 농민복리 증진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농업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쇠퇴일로에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특·광역시 농민수당 확대 지급의 당위성을 촉구했다.
김상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