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지 도시숲을 지역민들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도시숲은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 도시지역 기후의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치유·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의 장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지방산림청은 부산·울산광역시 도시숲을 포함해 9개소의 국유지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칠곡왜관산업단지와 울산산업단지 인근에 도시숲 2개소(14ha)를 신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공단 주변의 생활환경 보호·유지에 앞장설 계획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