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튜닝산업 복합단지 추진 근거가 마련되는 등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이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김천시는 이전공공기관(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혁신도시 신산업으로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자동차 튜닝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본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승인과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써, 김천시에서는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당초 혁신도시 조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을 포함한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 및 사업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김일수 부시장은 “교통안전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 승인 후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