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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선린대학교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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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보건소가 지난달 30일 선린대에서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마음건강검진 ‘마음체크데이’ ▲청년층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마약·음주·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네컷 사진 촬영, 커피차 등을 주제로 하는 체험관 운영 등으로 청년층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포항대, 한동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해왔을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청년층이 많이 찾는 장소나 대학 캠퍼스를 찾아 ‘청년 고민상담소’ 행사를 운영해 청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마음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취업, 대인관계,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년에게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청년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