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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경 제조업 체감경기 3개월 연속 하락

김봉기 기자 입력 2024.10.01 12:38 수정 2024.10.01 12:38

자금 사정 악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은 지난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0으로 전월(68)비 8p 떨어지는 등 3개월째 하락했다.

BSI가 100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이하면 반대다.

한편 자금 사정(69), 신규 수주(79), 제품 판매 가격(85), 설비 투자 실행(94)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업 경영 애로는 '내수 부진'이 25.7%로 가장 많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17.1%), '인력난·인건비'(14.1%) 순이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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