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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가 ‘2024년 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을 개최했다. 경북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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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경북연합회가 지난 26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 군의장, 황재철 도의원,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 농가주부모임경북연 김명란 도회장,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농가주부모임경북연합회 시·군 회장 및 회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으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모여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소비저하로 인한 재고과잉을 해소하고자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 쌀 소비에 대한 인식전환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명란 경북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 농가주부모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가 그동안 함께한 농산물 직거래사업, 영농폐기물 수거작업,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나눔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등 수많은 일들은 농촌 복지증진과 농촌생활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가주부 모임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 사회 발전에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키며 우수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계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주부가 서로 협력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말했다.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20 시·군, 1만여 명 회원이 우수농산물 생산, 여성권익 신장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