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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원·김태우·정일균 대구시의원이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교육 소통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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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대구시의회 국힘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일균, 김태우 시의원과 협의회 윤영희 회장, 김정희 사무국장 외 15명이 참석해 지역의 최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는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학부모 대상 학생 도박 예방교육 실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학년 초 실시 ▲각급 학교 단위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 마련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일정에 관한 일괄 안내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일균 시의원은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시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과 같은 의견 교류의 장은 언제나 환영하며 앞으로도 학교별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경원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교육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제안된 내용이 실질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