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7년 여성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 26시간, 실습 24시간 총 7회에 걸쳐 50시간의 과정이며, 1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강사로도 활동 할 수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여성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26명의 수강생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취미교실에서도 22명이 2급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수납전문가 1급과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동아리 모임을 결성하여 장애인, 한부모,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정리정돈을 해주며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반 교육을 통하여,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의 재취업과 창업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규화 기자 kuhwa0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