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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중앙아시아 최대 IT전시 ‘ICT Week 우즈베키스탄 2024’ 참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6 12:51 수정 2024.09.26 13:07

15개 기업 Korea Pavilion부스 참여 지원·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현지 IT인력 양성과 양국 기업교류 통해 국내 IT 산업 인력 수급 기여

↑↑ 왼쪽 다섯 번째부터 파크호드 이브라기모프 IT Park CEO, 권영진 국회의원, 원도연 대사 등이 'ICT Week 우즈베키스탄 2024'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난 17~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CAEx 전시장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가 주최하고 IT Park의 주관으로 진행된 'ICT Week 우즈베키스탄 2024'에서 Korea Pavilion 기업전시관 운영과 한-우즈베키스탄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 PMC 사업'(컨소시엄: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다인리더스)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Korea Pavilion 기업전시관 운영 ▲한-우 ICT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한-우즈베키스탄 기업 B2B 미팅 ▲한-우즈베키스탄 기업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우즈벡 기업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또 본 행사에는 ㈜한글과컴퓨터, ㈜비즈데이터, ㈜아이투맥스, ㈜미디어그룹 사람과 숲, 이에이트㈜, 디엑셀 주식회사, 진앤현시큐리티 등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입주기업(Resident)과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IT기업 15개 사가 참석했다.

ICT WEEK의 주최자인 우즈벡 IT Park CEO 파크호드 이브라기모프는 “행사를 준비하고 참석해 준 한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IT Park는 한국의 회사와 협력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원한다”며, 한국의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한-우즈벡 IT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 병, 국힘),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원도연 대사,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신맹호 대표가 한-우즈베키스탄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양국의 IT 산업분야 상호협력을 독려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IT Park 압둘라하드 쿠크가모프,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영남대 이희용 교수, 튜린공대 한국 IT대 정옥래 이사장, 타슈켄트 인하대 신수봉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한-우즈벡 IT 기업 교류와 양국 IT산업인력 육성을 주제로 패널토론 세션을 진행하며 우즈베키스탄의 IT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지원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국가전략에 따라 우수한 IT인력 양성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우즈베키스탄과 한국간 IT 아웃소싱 등 교류 협력은 양국의 IT기술인력 양성과 IT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효과적 협력 방안 사례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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