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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홍보 포스터<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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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금호읍 어울림센터 공원에서 금호읍 주민과 읍에 새롭게 터전을 잡은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를 연다.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이 모여 이웃의 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을 고려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퀴즈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기획해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인형만들기, 뜨개질, 프로필 촬영 등의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이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호읍에서 창업을 시작하거나 타지에서 금호읍으로 이전한 청년 기업가들이 자신들 아이템을 주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청년 비전을 응원하고 이웃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고, 금호읍 발전을 위해 동행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한 행사”라며,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은 대잔치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고 또 힘차게 도약하는 청년기업가에게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