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영상 부문 우수상 김지은 씨·최우수상 조형진·양창엽(대리수상 김용수) 씨·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직무대행·웹툰·인스타툰 부문 대상 수상자 고철민 씨·최우수상 김연승 씨, 우수상 신인철 씨. 한의약진흥원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4일 서울분원에서 '제5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고철민 씨의 웹툰 '나, 그리고 한의약'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8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영상과 웹툰(인스타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한의약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총 7편으로, 웹툰(인스타툰) 부문에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작품 300만 원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작품 100만 원 △우수상 2작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작품 300만 원 △우수상 2작품 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대상을 받은 고철민 씨는 “수 년간 원인 모를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힘들어하다 한의약 치료를 받고 많이 좋아진 저의 실제 경험을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 제 작품이 국민에게 한의약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한의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을 출품해 준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며, 한의약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