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사회복지의 날 주간을 맞아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우수사례 발표를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시상,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강령 낭독으로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구미시장애인복지관의 ‘나 혼자 산다’ 등 5편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마련, 우수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로, 복지시책 발굴과 확산 등 품격있는 구미 복지를 만들어 나가는 성과 창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복지 종사자들과 봉사자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18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협의회장 등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5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남유진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화합과 소통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도시 구미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또한, 류기덕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구미 복지인들의 정보공유와 지역사회복지를 활성화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넘쳐 흐르도록 끊임없는 헌신과 시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더 힘써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