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예초기 사고와 말벌 쏘임, 뱀 물림 등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했다.예초기 사고의 대부분은 작업자의 부주의, 운전 미숙과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한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긴 옷, 장갑, 장화를 신고 모자와 보호안경을 반드시 착용하고, 예초기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예초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말벌과 뱀의 유무 등 주변 환경을 확인 뒤 벌초를 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