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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물류4.0 기반 인재양성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3 12:25 수정 2024.09.23 13:06

↑↑ 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엠알티인터내셔널, ㈜제이아이티, 국제청소년로봇연맹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엠알티인터내셔널, ㈜제이아이티, 국제청소년로봇연맹과 AI+x 역량을 갖춘 글로벌 물류인재양성 및 맞춤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물류산업에 빠르게 적용됨에 따라 기존의 물류 체계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자동화를 극대화한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과 재학생이 물류4.0 기반의 실무중심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데이터기반의 문제점 도출, 의사결정, 자동화 물류 운영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교육로봇 개발·제작 기업인 ㈜엠알티인터내셔널 길완제 대표는 재학생이 물류자동화(컨베이어, AMR, AGV) 등에서 문제점 발견 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구체 협력 방안까지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컨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제이아이티 김진일 대표는 물류4.0 시대의 재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컨텐츠 개발·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인재양성과 취업이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구병모 스마트물류과 교수는 “AI+x 물류산업이 국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재학생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한조 학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 교육지원을 넘어 향후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수시1차 모집기간으로 취업률 92.2%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전문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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