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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지역 청년들과 대구 미래고민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9.13 18:45 수정 2017.09.13 18:45

권영진 시장, 오늘 영진전문대서 시정공감 현장소통권영진 시장, 오늘 영진전문대서 시정공감 현장소통

대구시는14일 오후 2시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열고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 상반기 지역 대학 3곳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해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쌓아 온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영진전문대학교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은「대구 청년, 대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듣고 대학생들의 지혜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권 시장은 강연에 앞서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3차원 입체영상 제작, 홍보 방송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공학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가상현실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주요 정책현장 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35일 79개소에서 3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대구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고민을 경청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지는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정탁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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