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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구풋살컴퍼니와 업무협약식·장학금 기탁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1 08:52 수정 2024.09.22 13:59

홈 경기장 지정 및 장학금 기탁
지역 스포츠 발전·전문인력 양성

↑↑ 이재용 총장(왼쪽 네번째)과 권상민 입학본부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진인제 사무국장과 ㈜대구풋살컴퍼니 박성호 단장 등이 풋살 선수들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19일 천마역사관에서 ㈜대구풋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진인제 사무국장과 ㈜대구풋살컴퍼니 박성호 단장, 한태록 부단장, 이안 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이 ㈜대구풋살컴퍼니의 2024·2025 FK컵 홈경기장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천마체육관이 FK컵 홈경기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학생은 수준 높은 풋살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얻게 되며, 영남이공대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는 △천마체육관 및 부대시설 사용 협조 △FK리그 홈 경기 지원 등을, ㈜대구풋살컴퍼니는 △장학금 지원 △대구지역 기업, 산업 및 스포츠 관련 취업, 교육, 실무, 문화 등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대구풋살컴퍼니는 학생의 교육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시설이 학생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풋살컴퍼니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및 스포츠 실무교육 개발, 취업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스포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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