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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직장내 건전음주문화 만들기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9.13 18:41 수정 2017.09.13 18:41

달성군보건소, ‘흔들리지 않는 달성’ 운영달성군보건소, ‘흔들리지 않는 달성’ 운영

대구시 달성군보건소는 13일 ㈜이수페타시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 캠페인 ‘흔들리지 않는 달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알코올 사용장애선별검사(AUDIT-K)에 따른 알코올상담 전문요원의 개별상담 ▲무알코올 맥주시음회 ▲음주상식 OX퀴즈 맞추기 ▲절주 다짐서 쓰기 ▲음주 고글체험 ▲금연상담 ▲혈압·혈당 검사 ▲불소도포 및 구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참여 직원들에게 절주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페타시스 직원들은 “개별상담을 통해 평소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던 나쁜 음주습관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나 자신부터 음주강권, 폭탄주, 원샷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음주문화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절주캠페인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해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달성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잘못된 음주 문화를 되돌아보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함께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절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오정탁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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